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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어떻게 살 것인가?
아동문학가? 이렇게 불러도 되는지 잘은 모르지만 하여튼 권장생 선생의 일대기다. 작은 사람 권정생! 딱 어울리는 말이다. 권정생 선생은 야생화같은 존재다. 몽실언니, 한티재하늘 등 눈물겹게 읽은 책이다. 오래전에 읽은 몽실언니는 한편의 연속극 보는 느낌이랄까. 눈물샘 자극 하는 그런 드라마 같은 ㅋ 한티재 하늘도 마찬가지다. 완성된 작은 아니지만 한티재 하늘도 정말 좋은 이야기책이다. 작은 사람 권정생을 통해서 새로운 감정을 읽어볼까 기대된다. 안동에 갈 적에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언젠가 한번쯤 찾아갈 생각이다. 교과서란 말이 어울리지 않지만 요즘 인청을 보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책속에
2019. 8. 31. 14:38
가성비 좋은 고깃집
율하 수남고 맞은 편 골목. 6.25 갈비? 제목이 왜 이런지 모른다. 갈비와 제주흑돼지? 근데 이 집 가성비 좋다. 흑돼지 3인분, 소주 1, 사이다 1, 된장찌게 1. 이렇게 토탈 25,000원~ 놀랬다. 계산을 잘못했나 싶었다 ㅎ 두명이 먹으면 보통 35,000원~40,000원 나온다. 너무 싸다. 계란찜 주고 줄 것 다 준다. 진짜로 저렴하다. 율허 수남고 맞은편 가 보시라! 여기가 본점이라니 체인점으로 ㅎ 간판이 비슷하면 가보길. 그나저나 육이오 갈비라 읽어야 하나? 아니면 육점이오 갈비라고 ㅎㅎ 더 궁금해?
먹go
2019. 8. 27. 18:53
2019-08-24(흙)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은 토요일! 저녁쯤 초등학교 동기회 모임이 있다. 매 분기마다 모이니 올해 세번째구나! 오라는 연락이 왔다. 아직 술 약속이 없다. ㅎ
일기장/2019
2019. 8. 24.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