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은 논쟁으로 해야지. 지금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 광복절날 자는 거나 나경원의 글씨체, 황교안의 장외투정은 그야말로 무덤 파는거다.
대립각을 잘못 세워서 자멸을 자초하는거다.
일본문제에 있어 자유한국당이 스탠스를 잘못해 똥볼을 차는 격이다. 인사청문회도 마찬가지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아직 결정적 한방이 없다. 그냥 주변의 먼지털기로는 안된다.
특히 황교안과 나경원은 무슨 강박적에 사로잡힌 모양이다. 억지로 일을 꾸민다. 민주당의 프레임에 빠져나올려다 보니 오히려 더 빠져드는, 늪에서 헤매는 것 같다. 발버둥 칠수록 더 빠져드는 그런 형국이다.
어쩌정하거나 애매하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그럼 2등이라도 하는데. 괜히 나서서 몰매를 맞는다. 반문=친일=반애국=보수라는 등식에 너무 솔직하게 노출된 셈. 문 정부가 잘하는게 없다. 반대로 자한당은 이삭줍기도 못하고 더 못하니 욕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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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로 정국이 뜨겁다. 한일갈등은 저리가라 수준이다. 어느때나 마찬가지지만 인사청문회는 탈탈 털린다. 예상한 것이든 아니든 간에 언론은 진실이건 가짜건 상관없이 일단 생산 가공하고 본다. 아니면 그만 식이다. 한번 찍히면 골로 가는게 우리나라식 인사청문회다. 알 권리라는 명분속에 진실여부는 별 의미없다. 일단 흠집내고 보는 식이다.
여야가 뒤바뀐 지금도 마찬가지다. 사생결단식으로 해야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가끔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하나 그때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보니 본인과 주변인까지 안 밝혀지는게 없다. 그러니 아예 후보자는 모든 걸 공개하고 비판받고 치도곤을 당할 각오를 해야한다. 본선도 본선이지만 언론에서 속보 경쟁하듯 하고 양파 벗기듯 하니 왠만하면 버티기 어렵다.

청문회 통과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되니 나서고 싶지 않을 것이다. 혹독하다. 왜 이렇게 변하지 않는가! 아무리 정적이라 해도 그렇지 ㅋ 이건 완전히 죽이기 수준이다. 물론 위장전입이나 투기,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 선을 정하기 어렵다. 기준말이다.

인사청문회를 하되 제도정비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처럼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의 인사청문회는 구태의연하고 잘못된 방식이다. 안 할 수 없지만 제도적 손질을 해야 하지 않을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가서야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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