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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대하여
진영역(11:00) 뒤로 가 왼쪽으로(굴다리) 효동 마을에서오른쪽 화포천습지과학관 길을 통해 화포천으로 들어선다. 새소리가 좋다. 멀리서 고속도로에 차 달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큰 돈 안 들이고 걷기 좋게 해놓았다. 화포천 안에서 건너편 생태학습관으로. 왼쪽 둑길로(오른방향 테크길은 공사중) 빠지면 신기마을인데 왼편으로 간다. 포장길이다. 습지는 생명의 보고같다. 잘 보존했음 한다.사람의 입장에서 철길이 편할지 모르지만 습지의 입장에서는 철길이 불편하다. 비 내린 후에 화포 습지는 고요하다. 머리 식히기 좋다. 잡념을 씻어내는데 그만일 듯. 한두명 둑길을 걷는 사람이 있긴 하다. 학습관 지나서 중간쯤 또 공사중이라 우회한다.(12월 까지 공사)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철길 옆으로 갈걸. 철길이 쪽으로..
구포역은 오래된 역사다. KTX 생기기 전에 부산 서울간 관문 역할을 했다. 경남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목이랄까.구포다리, 구포국수, 구포 3.1 만세 운동 표지석과 이를 알리는 상징물이 있다. 구포나룻터도 빼놓을 수 없다. 구포는 말 그대로 생활 요충지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다. 지금은 많이 쇠퇴해 옛 전성기에 미치지 못한다 해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ㅋㅋ구포에서 낙동강 하굿둑까지 13km. 구포에서 사상까지는 뛰고 걷는 사람이 많다. 사상부터 하굿둑까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냥 강따라 물길따라 가면 된다.저 멀리 하구둑이 보일 때쯤 왜 그리도 반가운지? 아마도 하구둑에서 출발했다면 맛보지 못했을 묘한 감정이다. 11개 보로 이루어진 하굿둑. 그 입구에 커다란 사자상이 서 있다? 왜? 하단에서 하굿둑을 건너 을..
구포역에서 하굿둑까지 걷는데 둑길 양옆의 차들이 너무 시끄럽다. 소음과 매연 때문에 목, 귀, 눈이 괴롭다. 걷는 내내 괴롭힌다. 후회하면서 걸었다.(그냥 갈맷길 1구간으로 들어갈걸 그랬다)누군가 또 재활용품을 내놓았다. 목욜 저녁에 내놓으면 금욜 아침에 가져가는데, 오늘 일욜이다. 언제 내놓아야 가져가는지 알텐데. 아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될텐데. 다들 지 맘대로다.
날씨 : 맑음거리 : 약 15km• 김해외고(09:20)~상점마을(10:10)~누리길 끝(10:40)~장유암삼거리(11:00)~능동마을/휴양림갈림길(11:20)~낙남정맥(11:32)~산본빠지는길?(11:43)~팔각정(12:00)~신안평지/용전숲갈림길(12:18)~철길/신안저수지(12:34)~진례로입구(12:40)~화전마을(12:46)대청계곡 안에 아기자기한 길이 있다. 차 다니는 길이 아닌 누리길. 끝에 가서 찻길과 만나기는 한다.(고도 285) 지점에서 (산길)장유사 1.3km다. 임도로 해 진례로 가기 위해 차 다니는 길로 지나다. 아주 가파르다.대청계곡은 깊고 아름답다. 사시사철 좋다. 입구에 국립휴양림도 있다.장유사 삼거리에 ‘98임도시설 대청-산본지구’ 3.94km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부터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