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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패하고 수술이 필요한 집단은 아마도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이 아닌가 싶다(권력기관은 예외로 하고) 이들은 법률로 재정 지원이 보장된 ‘관변단체’다. 권한은 너무 막강하다. 노인네들 돈잔치하고 지들만 배 불리먹는 합법적 삐끼집단이다.아무도 견제하지 않는다. 독재정권에서 기생하고 권력에 빌붙은 관변단체다. 자력갱생 보다는 삥 뜯어먹고 산다. 이른바 썪어빠진 3대 관변단체부터 손보길. 근데 못 본 채 손놓고 오히려 더 준다.(경찰들 친목단체도 마찬가지고) 이런 곳은 그대로 두고 뭐 노조를 때려잡겠다니 한심한 정권이다. 노조 회계가 가장 투명하다. 가장 비리집단은 위에 열거한 곳. 옛부터 비리집단으로 소문나고 지금도 눈 먼 돈 받아가면서 호의호식한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지자..
간만에 여러 권의 시집을 사두었다. 요즘 시집도 10,000원 한다. 값은 문제가 아니지만 부담되긴 하다. 그래도 긴 시간동안, 노동의 값어치를 생각하면. 어디서 추천한 걸 보고 읽기로 했다. 노동자, 일하면서 틈틈이 시를 쓴 것 같아서, 노동자 시인이라 좋아서 그랬다. 또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간결한 문장이 좋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서 좋다. 알아묵기 편해서 너무 좋다. 꾸밈이 없다. 투박하고 거침이 없어서 꼭 이웃집 같다.군데군데 노동, 평화, 평등의 냄새가 뜸뿍 있다. 아니 전체에 녹아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너스레 떨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으면서 다독거리고 있다. 진심되게 보인다.이 시집은 자유와 권리를 노래하는 노래집 같다. 생명에 대한 끝없는 구애를 보내듯이.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좋은..
거시기한 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을 위한 법. 이런 법은 존재 자체가 한심하다. 여기에도 떡 하니 한국이란 말이 있다. 한마디로 국대고 대표조직이다 이런 뜻. 권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에 강제된, 아무나 건딜지 못하게, 봐라 법에 있다. 뭐 이런 썩어빠진 뒤틀린 발상에사 나온 것. 당연히 법이 국내법이고 국제법이 아닌 한 대한민국, 한국의 단체지. 서북청년단 같은 냄새나는 조직. 저런 걸로 가오 잡는 단체치곤 제대로 된 조직은 본 적이 없다. 흉내내지 마라! 복사하지 마라 뭐 이런건가. 한국자유총연맹? 역대 수장의 면면을 봐라. 이게 조직인지 아니면 끄나풀인지. 오야봉에 충성을 바치는 꼬봉들인지 대번에 표난다. 권위도 찬란하게시리 ‘총연맹’이다. 이런 경우 지방 연맹이 있다는 말. 전국조직이다. 정말 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