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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들어가고픈 방! 근데 이용방법을 모른다. 물어보기도 뭐하고 안엔 여성만 있다. 체험관, 공방 등이 다양한 공간들! 뿜어나오는 냄새가 다르다. 이용시간은 저녁 6시까지 가능하다. 나무, 목재는 땔감용이 아니다. 옛날에 전부 땔감용이고 식기 등에 많이 사용되었다. 나무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목재로 집을 짓는 경우 요즘은 드물다. 체험관에 아이들이 많이 온다. 어릴적부터 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므로 얻게 될 것이 많을 듯. 깎고 다듬고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서 뭔가를 배우지 않을까. 목재문화체험관이 처음 생길때 왜 여기에? 그것도 목재문화?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게 이 목재문화체험관 덕이라고 할 순 없지만.
그때 그만족? 기이한 이름의 족발집. 율하 수남농협 옆 건물에 새로 생긴 집. 22일 문을 연다. 미리 하루전 가오픈을 오랜 기간 한 덕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루 전이다. 어쩌랴 발길을 돌리기도 그렇고 해서 일단 작은 족과 소주 한병 ㅋㅋ 주먹밥을 따로 시켰다. 일단 맛은 대만족! 그 만족을 충족시키는, 아주 훌륭하다. 방아짱아찌와 족발이 이렇게 잘 어울리나 싶다. 맛이 기가 막힌다. 강력추천한다. 이집은 앞족 뒷족 구분없이 소 중 대 이렇게 가격표. 가격도 착하다. 양은 넉넉하다. 오픈 전이라 그런지 많이 준다. 차림상도 별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최근 맛본 족발 중에 대단히 만족케 한 족발임에 틀림없다. 아주 정성이 담긴, 맛의 표본이다. 어디에 내놓아도 빼지지 않는 족임을 알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