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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11월 14일(물)
오늘 수능 예비 소집일이네요. 때마다 수능한파가 있었죠. 올해는 그나마 좀 따뜻하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책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 것 같네요. 가만히 생각하니 저번달 사 온 세권의 책을 아직 못보고 있네요. 소설이 아닌 신변잡기-에세이류를 몇권 샀더니 진도가 더 안나가네요. 바빠서 그런가 ㅎㅎ 아무튼 이 넘의 휴대전화가 몇가지 일을 대신해주고 여러 오락적 요소까지 갖추다보니손 놓기가 쉽지 않네요. 출근 버스를 기다려도, 지하철 안에서도 예전엔 전부 신문을 뒤적거리더만은 요즘은 다 고개를 떨구거나 이어폰 꼽고 눈 감은 채...... 우야든지 사 논 책은 의무감에서라도 읽어야겠다 ^^ 좀 비겁하지만 재미있는 책부터.
일기장/2018
2018. 11. 14. 06:13
10월 2일
티스토리에 꼭 사진을 올리거나 긴 글을 작성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일기장처럼 써볼까 한다. 뭣으로 하든 그것은 작성자의 마음이니 그렇게 해볼까. 티스토리의 맛집이나 여행이 아닌 라이프만. 꼭 생활공감이 아니라도 그냥 편하게 해볼런다. 방문자수, 유입키워드, 유입순위 등 등수에 신경을 끊고 ㅎㅎ 아주 간략하게. 혹 나중에 일기처럼, 매일의 기록을 책으로 보낼까. 죽기전에 한권의 책도 매력적이다. 네이버 블로그 안부글을 일기처럼 사용중이다. 아주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이전 기록(티스토리)을 다 지울까 ~~ 이 나름의 기록도 나의 유산이니 그냥 둘런다. 지금부터는 '일기'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서 글을 남긴다.
일기장/2018
2018. 10. 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