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마산식당 본문

먹go

마산식당

슬픔에 관한 것 2019. 11. 6. 17:43

​​조​방앞 마산식당. 늘상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있는데 정작 내가 아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집. 여태까지 누구도 알려준 바 없는 집. 손님​이 끊임없이 오는 집.
소개된 글을 보니 등잔 밑이 어둡다고 아주 근처 가까운 거리에 있다. 조방앞 돼지국밥집 순례를 해야겠다. 단골 삼을 집이 있겠지. 가산돼지국밥은 아니 갈 것 같다. 단 한번에 평가하기는 그렇고 몇번 가봐야겠지만 자주 갈 것 같은. 혼자 가면 자리가 없으니 여러명 같이^^ 가격은 7,000원. 조방앞에 먹을만한 식당이 여럿있다. 숨겨진 그런집 찾아봐야겠다. 설명대로 고기가 달다. 국물은 맑다.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좀 독특하다. 다음에 사진을 꼭 찍어 올리겠다. 주방에 그리고 국밥 나르는 분이 이주민이다. 이집은 "어서오이소" 하는 사투리가 아주 정겹다.




'먹g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찬 밥상  (0) 2019.12.06
합천식당  (0) 2019.11.06
부산 밀양가산돼지국밥  (1) 2019.11.04
제주 은갈치  (0)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