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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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1

2021-12-25(흙)

슬픔에 관한 것 2021. 12. 25. 10:13

올해도 끝나가는구나.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다. 성탄절 한파가 매섭다. 그런 가운데 콩나물 국밥 한 그릇하고 왔다. 그외 나가기 싫어서 방바닥에 뒹굴고 있다. 저녁이 걱정된다. 삼양라면 두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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