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낫 본문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고
주인이 종을 깔보자
종이 주인의 모가지를 베어버리더라
바로 그 낫으로
김남주 시인의 시^^
깔끔하면서도 간결하다. 그러니 함부로 대하지 마라. 우리는 낫과 같은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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