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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천국의 문
제40회 이상문학상. 올해는 천국의 문이 대상을 받았다. 왠지 신춘문예 수상(모음)집 보다 이상문학상에 손길이 간다. 뭐, 문학상을 받았다고 해서 다 좋은 작품은 아니다. 당선작이라 하여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어떤때는 광고의 유혹으로! 읽어볼까 하고. 천국의 문이 그랬다. 새해맞이 뭘 읽을까 하다가 우연히 본 것. 연휴기간에 한권쯤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 여럿의 작품이 있으니 읽다가 싫증나면 덮어도 그만이니, 아주 가볍게 선택한. 선택의 이유가 단순하고 조금 폼은 안나지만, 그저 그렇게 가볍게 잡은 책이다. 작년보다 몇권이라도 더 책과 친해보자는 의미에서 출발해본다. 2번 선수는 바로 위의 책이 대기중이다.
책속에
2016. 2. 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