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난해한 소설 (1)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권여선 '삼인행' '이모'
에 실린 '삼인행' '이모'를 읽고. 은 부부가 아닌 듯한 부부와 친구가 여행을 떠나면서 서로간의 좌충우돌, 티격태격하는 세사람의 여행기. 별일 아닌걸로 서로간 따지고 술 먹고 뭐 그런 우리 주위의 일들이다. 강원도에 간 이유도 잘 모르겠다. 스토리가 술을 중심에 둔 것 같기고 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 이런거는 없다. 가볍다. 횡설수설하는 젊음은 어디나 마찬가지다. 술을 먹어도 그렇고 안 먹어도 그렇다. 애정이 식어버린 채 해어지기 직전의 부부와 그 친구가 껶은 1박2일 일정은 허무하다. 서로 의심하고 믿지 못하니 헛깨비를 보는것이다. 그렇다 이 세상은 헛깨비다. 시답지않지만 불만은 가득하고 세상을 향해 헛소리하는 그런 술취한 상태라고 할까. 는 솔직히 후반부에 갈수록 뭔 말인지 알기 어렵다. 시이모인..
책속에
2018. 3. 12.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