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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아이쿱 노조탄압, 해를 넘겠네
아이쿱 구례자연드림파크 노조탄압이 해를 넘기고도 아직 미해결 상태네요. 안타깝네요. 원인과 진행은 여러 곳에 알려졌으니 굳이 재론할 것까지 없겠지요. 작년 구례원정 투쟁까지 가 본 당사자로서 아이쿱은 어느 자본 못지않게 비겁하고 고도의 술책에 아주 능함을 알아챘습니다. 아이쿱은 '너그(노조)와는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하라'는 식의 무대응과 다른 한편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반노조활동을 나름 열심히 하더군요. 문제는 이런 반노조적 활동이 전혀 갈등해소에 도움이 안된다는거다. 많은 사람들은 솔직히, 생협은 다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막상 노조가 생기니, 180도 돌변해 온갖 음해를 하더만 이젠 아예 공기관의 결정조차 마음대로 해석하는 아주 유치찬란하게, 빈정대는 투로 대하네요. 아이쿱은 노조를 부정..
노동과 세계
2019. 1. 4. 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