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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백석 평전
평전? 백석의 경우 여러 평전이 있다. 백석은 일제와 해방 전후 아주 잘 나가던 시인이다. 월북 작가, 시인이라 남에선 좀 후지게 대접받았다. 여하튼 재조명되어야 한다. 그 당시 백석은 시인답게 점 모던하고 샤프한 생김새다. 마산과 통영까지 좋아하는 여인을 찾아서 온 행적이 많다. 요즘 같았으면 바람둥이지만.
책속에
2019. 1. 26. 10:06
바람의 사상
고은[각주:1] 선생의 일기...9할이 술 마시는 거. 맨날 술이야??? 일기형식이라 그다지 재미라곤..ㅋㅋㅋ 요즘은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심이 가 있는 듯. ㅎ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뭐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넘 기도하는게 마땅치 않다. 물론 내심 바라지만... 1973년~77년 폭압의 박정희 시대. 공교롭게도 그 딸의 시절에 이를 읽는다. 공포와 폭압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공포의 분위기를 지우려고 애쓴다. 흥미로운 것은 이상 평전, 한용운 평전, 이중섭 평전에 관한 것. 평전 몇 회를 마감했다는 기록이 엿보인다. 검색해보니 이상 평전은 2003년에 재출간되었네. 누구의 것이든 평전을 읽어봐야겠다. 글쓰는 재주는 타고나는 것일까? 최근성폭력 논란에 휩쌓여 ..
책속에
2014. 9. 1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