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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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0

2020-01-20(달)

슬픔에 관한 것 2020. 1. 20. 19:46

입술이 터졌다. 다행히도 옆구리가 아니라 윗쪽이다. 피곤하고 열 받은 일이 많아서 그런가. 양쪽에 터지면 먹지도 못하는데 다행히 코 밑이라 양치도 할 수 있다. 다만 비눗물 들어가면 오래가니 수염은 다음으로 미룬다. 대신에 스킨 바르면 좀 낫다. 소독도 되고 아무는데 도움된다.
물집이 잡히는 중이라 다행이다. 더 덧나지 않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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