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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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0

2020-01-27(달)

슬픔에 관한 것 2020. 1. 27. 15:02

새벽부터 내린 비는 그칠 생각을 않고 주럭주럭 내린다. 연휴 마지막날 밖에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잠시 병문안 갔더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통제가 심하다. 전부 마스크 하고 병동 방문은 출입자 기록 작성하고 카드가 있어야 엘레베이터 지정층수가 눌러진다. 입원환자도 출입카드 가지고 다닌다. 이례적이다. 샤스, 메르스 등 각종 바이러스가 변이된 것인지 어쩐 것인지는 모르나 아주 심각한 모양이다. 며칠 전 독감도 아주 심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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