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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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0

2020-06-29(달)

슬픔에 관한 것 2020. 6. 29. 18:21

오후부터 비가 세차게 내린다. 발치하고 나니 비가 내린다. 점심은 빵으로 간단하게 하고 약 먹었다. 내일 다시 소독하러 치과간다. 별로 아프지 않다. 마취의 효과는 대단하다. 새삼스럽게 마취의 효능 뿐 아니라 의료기술이 엄청 발전함을 느낀다. 넥플릭스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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