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어느 밥집 ㅋ 우동집 본문
국물이 좋은집 우동이 최고다. 그옛날 기차역에서 먹던 냄비우동이 생각난다. 쑥갓이 들어가야 제 맛이다. 요즘 쑥갓은 없다. 새우튀김이 들어간 우동!
그리고 돼지국밥처럼 토렴? 국수를 뜨끈한 국물에 살짝 데워서 줘야 한다. 우동국물이 끓는 솥단지에 면빨을 약간 불려서 주는, 족자에 넣어서 우동국물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 더 맛있다. 고춧가루와 쑥갓, 노랑 단무지 ㅋ 이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면은 그닥 맛이 없다. 머니머니 해도 우동은 국물이지.
'먹g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상 (22) | 2024.04.02 |
---|---|
명지시장 봄 도다리 (4) | 2024.03.10 |
전어가 왔다 (0) | 2023.08.11 |
뒷고기 (0) | 202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