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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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있을 때 잘하지? KT

슬픔에 관한 것 2024. 4. 15. 20:22

KT, 지니와 헤어지다.

약 12년만에 kt를 끊었다.
단 한번도 변함없이 재약정하고 기가로 바꾸고 가족결합까지 했건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늘 해지하니, 10분 정도 상담사 연결이 안된다. 해지를 어렵게 하려고, 중간에 내가 지쳐 전화 끊길 기다리는 kt ㅠㅠ 더 열받게 하네.

드디어 연결.
재약정하면 30만원 준다네. 어림없지.
몇 분 실랑이 하다가 욕 나올 뻔 ㅋ 참았다. 끊어갈라 몇 번을 말했다. 뭐 해지에 따른 유의사항을 또 자동응답기로 들어야 한다네. 꾹 참았다.

기기 반납을 직접하든지 일주일 기다리면 기사가 온다네 ㅋ 그러거나 말거나 ㅋ 파손이나 기타 문제가 있으면 변상조치한단다. 그러거나 말거나.

직접 반납한다 했다. 하루라도 더 kt 제품 보기 싫다.

아무튼 집토끼라고 그냥 둔 kt에 열 받아서 ㅠㅠ 안녕 kt^^ 속이 다 시원하다. 지니야 바이바이 ㅠ

지난 12년간 가만히 있은 내가 바보였어 ㅠㅠ 난 참 바보처럼 살았다. 진작에 갈아타지 못함을 후회한다. 다음 3년 후에 다른 통신사로 또 갈아탈거야 ㅠㅠ

다단계 하청구조라 너무 복잡하다. 각기 다른 세명이 각각 다른 때와서 작업을 한다. 해지가 너무 어렵다. 설치와 해지에 시간 낭비가 많다. IT 강국이란 말 거짓말이다. 집 인터넷 통신사 바꿀려면 복잡하고 집으로 유선이 들어와야 한다. 무선은 안되나?(인터넷 티비 때문인가?)

굳이 티브가 아니라면 집 인터넷 필요가, 별 쓸모가 없을 수 ㅠㅠ 고민해 볼 문제다. 빠른 것, 대용량이 필요치 않아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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