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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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꽃섬고개 친구들

슬픔에 관한 것 2019. 1. 22. 09:26

소설을 아주 편하게, 느긋하게 읽을 수 있다. 4차원적이지 않고 저 달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생활에서 흔히 껶는 일상들이 나온다. 김중미의 소설이 대략 그렇다.재미있게 읽히는 게 좋다. '괭이부리말 아이들'도 비슷하다. 달동네와 가난한 이들의 삶이 녹아 있다.

입시를 끝내거나 졸업을 앞둔 이들이 읽으면 좋다. 권장도서처럼 하니 너무 세속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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