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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포크밸리 로스트 하우스
이름이 좀 독특하다. 불판 옆의 노란 것은 계란이다. 다 익어면 찜이 되는거다. 이 식당은 밑반찬이 아주 많다. 마음껏 가져먹으니 고기는 별로 안 찾는다. 더 넓히고 의자에 앉을 수 있조록 다 바뀌었다. 뭔가 변화를 주는 듯 하다. 근데 워낙 고깃집이 많아서.
먹go
2019. 2. 24. 20:17
2019-02-23(흙)
동네 미용실에 파마하러 온다. 한 곳은 너무 복잡해서 한 10분 기다리다가 나와 다른 미용실. 남자 미용사 두명이 한다. 먼저 간 곳은 젊은 사람들이 많다. 미용사가 무릇 8명 ㅎㅎ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갈 일이 없어서 ㅎ하여튼 좀 알려진 집 대신 나름 좋은 집 같아서.
일기장/2019
2019. 2. 23. 11:07
저걸, 사회적 대화라구
사회적 대화? 탄력근로제에 대한 야합. 그것도 밀실야합인 걸, 어찌하여 저들은 사회적 대화라고 부르나. 무책임의 극치, 고맙다는 인삿말이 오가는데 이 따위가 사회적 대화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아니 일 많이 시키고 돈 적게 준다는 걸 왜 합의하고 그걸 사회적 대화 포장하는지. 사회적 대화란 일자리 늘리고 최저임금 확대하고 장시간 노동 줄이는게 주된 의제가 되어야 하지 않나. 일 많이 시키고 임금 안 주겠다는 걸 왜 사회적 대화로 해결하지. 그냥 자본가들이 알아서 하면 되지? 반발이 무서워서! 그럼 안 해야지. 나쁘고 안 좋으니 반대하고 반발하는거다. 재계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게 어찌하여 사회적 대화인가. 재계를 위한 대화이지. 다르게 보면 일방적 명령이다.이런 합의는 사회적 합의도 아니요 대화도 ..
노동과 세계
2019. 2. 22.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