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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작은책
작은책 12월호.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작은책, 도서관에 자료실에서 만났네요. 표지인물로 지난해 복직하게 된 KTX 김승하 승무원이 실려있네요. 작은책은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아주 소중하고 진지한 것, 일상의 가볍움도 마다하지 않는 넓은 품을 가진 것 같아서 좋다.
책속에
2019. 1. 22. 10:49
꽃섬고개 친구들
소설을 아주 편하게, 느긋하게 읽을 수 있다. 4차원적이지 않고 저 달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생활에서 흔히 껶는 일상들이 나온다. 김중미의 소설이 대략 그렇다.재미있게 읽히는 게 좋다. '괭이부리말 아이들'도 비슷하다. 달동네와 가난한 이들의 삶이 녹아 있다. 입시를 끝내거나 졸업을 앞둔 이들이 읽으면 좋다. 권장도서처럼 하니 너무 세속적인가?
책속에
2019. 1. 22.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