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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불모산 성흥사
절집 이름은 죄다 00산 00사! 통일해서 새겨져 있다. 조계종은 다 그렇게 하나로 통일한 모양이다. 언제부터! 불모산 성흥사. 절 뒷산은 굴암산이다. 불모산 줄기니 불모산 해도 잘못된 것은 아니다. 김달진 문학관도 가보고 싶었으나 그냥 성흥사에 가기로. 아마도 더위 탓에 시원한 계곡으로 마음이 빼앗긴 탓! 절집은 물과 공기. 물 맛이 좋은델 자리잡고 산속이다 보니 공기 하나는 맑다. 성흥사에서 물 맛은 못 봤다. 공기야 들어마시면 되니!
시시콜콜
2019. 6. 17. 19:50
둔치도
서낙동강에 있는 둔치도. 건너 맥도는 한창 개발중이다. 둔치도는 부산경넘 경마공원 앞에 있는 큰 섬이다. 가락~녹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다. 조만포 앞의 큰 섬이다. 둔치도와 조만포 앞으로 부전-마산 복합전철 공사중이다. 2020년말 개통된다고. 둔치도는 조만강과 서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의 섬이다. 그 위에 중사도가 있다. 아래로는 녹산수문이 있다. 대부분 농사짓는 땅이다. 둔치도 역시 얼마후면 맥도처럼 개발의 광풍이 몰아칠 것이다. 강과 섬, 여름 풍경이지만 이쁘다. 강바람 맞는 처녀 뱃사공은 없지만!
시시콜콜
2019. 6. 1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