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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간. -마라의 죽음 -유디트 -에비앙 -미미 -사르다나팔의 죽음 12월 3일부터 조금 읽기 시작한 소설. 오늘에야 제4장 미미에 이르렀다. 오늘 안으로 다 읽을 수 있을까. 많이 난해한 소설이다. 마라의 죽음, 유디트, 사르다나팔의 죽음 등은 모두 그림이다. 공통점은 죽음과 연관된 것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느냐에 대한 물음은 어떻게 잘 죽느냐인지도 모르겠다. 죽음! 이는 대단히 중요한 거다. 누구나 한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뭇생명은 다 그렇다 마지막 사르다나팔의 죽음까지 완독했다. 완독해도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이 많다. 짙한 여운이 남는다. 꼭 한편의 영화를 본 것처럼 머릿속에 잔영이 해체되질 않는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특히 더 그렇다. 여러 화가의 작품들. 죽음과..
책속에
2018. 12. 22.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