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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연봉계약서 미공개?
연봉계약서는 공개하면 안되나? 보통 다른 계약서는 그런 문구가 없는데 연봉계약서엔 절대 기밀을 요한다거나 타인에게 공표를 금한다고 되어있다. 왜 그런가! 갑이 아닌 회사 동료가 알면 안되나. 다른 근로계약서에는 그런 말이 없는데 유독 연봉계약서만 그렇다. 알고보면 이것도 웃기는거다. 갑 또는 사용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이다. 상호 대등한 관계가 아닌 것 아닌가. 상대상이 서로의 연봉액을 몰라야 갑 또는 사용자 입장에서 계약과 협상을 하기가 유리한가. 금기사항은 아니다. 서로 간의 연봉액을 아는게 무슨 죄가 되나. 그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준다고 왜 문제가 되냐고? 이런 구시대적이고 시대착오적 내용이 아직도 버젖이 살아있다니, 연봉이고 나발이고 확 부아가 치민다. 이것부터 없애야지. 왜 남이 알면 안되나. ..
노동과 세계
2020. 6. 14.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