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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어미추어탕에서 점심을. 김해 구산동에 있다. 가격을 보니 제법 비싸다. 미꾸라지는 중국산 ㅋ 요즘 국산은 없다. 다 농약 탓에 자연산도 없다. 밑반찬도 다양하다. 시원한 밀면이나 냉면 보다 따끈따끈한 어탕이 좋다. 가을은 아니지만 여름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불암동 장어마을 내 있는 할매추어탕. 옮겨와 장사한지 오래다. 기존은 식만동 다리쪽에 있다가 길을 널뵈는 바람에 옛집을 허물고 이곳으로 옮겨왔다. 예나제나 손님은 버글버글한다.식당안의 모습이다.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은 듯하다. 맛 하나는 이 근방에서 알아준다. 미꾸라지 원산지는 중국산이다. 가자미 조림 반찬은 매번 나오는데 맛은 잘 어울린다. 일요일은 휴무, 영업 안한다. 종교적 이유.
심심하면, 가끔 먹으러 가는 동네 추어탕 집?을 소개한다. 맛집 여부는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땡긴다. 원조 할매추어탕(불암동) 서낙동강의 추억은 찾을 수 없지만 서낙동강에서 오래된 집. 초선대에서 고속도로 식만교 방향으로 가면 된다. 예전의 집은 도로공사로 허물고 장어마을로 확장이전했다.(2016년 6월경? 식만동에서 불암동 장어마을쪽으로 이전) 원조집다. 2호점은 김해소방서 뒤 골목길에 있다. 원조격인 할매는 세상을 떠나셨는지, 없다. 큰딸과 작은 딸이 하는 듯하다. 미꾸라지가 많았던 시절의 서낙동강에서 직접 잡아서 추어탕으로 했다는 전설의 집. 서낙동강, 신어천도 미꾸라지를 찾아보기 어려우니 옛맛은 없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산초를 조금 넣으니 뒷맛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