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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성판악~백록담~관음사
7:25 성판악. 아래 날씨와 달리 구름 가득히, 서늘하다 못해 춥다. 그나저나 비가 안 와야할텐데. 우야든지 백록담 찍어야 한다. 8:51 속밭대피소 바람좋다. 쉼없이 달려온 사람들이 쉬는 곳. 가뿐 숨을 잠시 돌린다. 10:10 진달래 대피소. 새로 공사중. 데크에 앉아 바람맞는 중. 백록담까지 2.3km 마지막 쉼터다. 이곳까지 샘터는 없다. 11:36 백록담 정상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분다. 덕을 달 쌓은 탓에 백록담은 구름속에. 관음사로 하산. 다시 사진찍으러 올라옴. 바람이 너무 새차서 몸을 가누기 힘들다. 12:30 관음사 방향 헬기장에서 점심. 자원봉사자 분을 만났다. 곳곳에 떨어진 물병이나 휴지 등을 줍는다. 13:07 용진각. 이곳에서 탐방소까지 7km. 역시 젊은이들이 좋다. 잘 간다 ..
시시콜콜
2019. 8. 1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