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산 아래 소목고개, 창원 대암산과 진해방면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둘레길. 산 밑과 집 사이의 경계에 걸쳐서 나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높지 않은 평지길이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난한 길이다. 집 주변에 있는 산책로라고 생각하면 딱 알맞다. 대암산에서 성주사 지나 신촌까지니 꽤 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숲속이라 여름철에도 다닐 수 있다. 표지석도 잘 세워져 있어 염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