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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울릉도
울릉도 하면 생각나는 것. 호박엿, 오징어, 섬?, 동해바다, 독도, 회 등등. 먹는 거, 구경하는 거 천지에 있는 울릉도. 먹고 자는 거 해결되고 큰바람만 조심하면 되는 울릉도. 겨울눈은 엄청 끝내줄꺼다. 울릉도는 딱 한번 갔구나! 그것도 혼자서. 몇해인지 기억에 없다. 가물가물, 사진도 없다. 오직 한번 간적이 있다는 것 뿐. 포항에서 배타고 3시간 정도 걸린다. 어느해인지 기억은 가물가물 하는데 아마도 여름이 끝난 초가을로. 성인봉을 올라던 것 같다. 성인봉을 너머 나리분지까지. 가면서 어느대학 학술연구자를 만난 것 같다. 민박을 2박 3일. 당시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하지 않을 때. 울릉도 갈 때 쌀을 많이 가져가라 하더만 별 필요는 없다. 다행히 가을이라 태풍을 만나지 않아서 큰 사고없이 마무리..
산과 사람
2023. 10. 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