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좋은 소설이 가득하다. 무겁지 않고 적당하다. 젊은 세대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들. 꼰대들도 이해하고 읽기 편안하다. 거침없다. 겁 없다고 해야 하나. 짧게짧게, 축축 늘어지지 않아서 좋다^^ 이력을 보니 2018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았구나^^ 그래서 더욱 감칠 맛이 나는구나. 젊은 감각이 그저 생기지는 않을 터. 기대주라거 봐야 하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