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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황원행
황원행? 한국 근대신문 최초 연작 장편소설 자료집! 아주 길다. 뭐가 많다. 복잡하다. 최초고 연작이며 장편이다. 신문에 실린 소설이다는 말. 여기서 말하는 근대에 살아본 적 없고 그 당시의 말이나 글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부득이 묵혀둔 책이다. 상하 두권을 읽지 못하고 보관만. 황원행은 1929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1회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일단 해설서는 아니지만 대략의 사전 설명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스럽다. 내용을 보니 흥미진진! 기대된다. 5작가와 5삽화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장편연작소설이 아니던가. 첫 구절이니 한번 읽어보시라. 현 켬 자판으론 대필, 글쓰기가 불가능하다. 읽기가 힘들다. 다음 문장에서도 앞 문장이 무슨 말인지? 의미 분석이 쉽지 않아서 뭔 말인지 모를 정도..
책속에
2018. 7. 12.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