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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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연대봉

슬픔에 관한 것 2019. 6. 16. 13:12

가덕도 연대봉(459m)
아침을 먹지 않은 채 연대봉으로 향했다. 햇볕 나기전에 후다닥 다녀올. 그래야 덜 탄다.
여름 산행,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다. 부지런한 사람 여럿이다. 붐비지 않아서 좋다. 조용하게, 홀로 연대봉에서 구릿빛 바다를 바라본다. 오늘은 대마도가 안 보인다. 바다의 해무탓? 먼 바다에 구름이 껴있다. 지양곡에서 신항 입구로 가야 종주다. 혼자니 그냥 되돌아온다. 숲풀이 없는 겨울철에 가야겠다. 미리 찜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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