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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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2

2022-04-03(해)

슬픔에 관한 것 2022. 4. 3. 13:05

2층 학원이 이사 곧 간다. 임대를 복덕방에 내놓았는데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 봄 이사철도 옛말인가.
싸이월드가 좋다는데 한번 개설해볼까. 예전에도 하지 않았다. 약간 망서려진다. 뭐 다른거와 다른가. 며칠 더 기다려보고 여러 평가들 엿보고 가야겠다. 서두를 일 아니다.
인스타그램은 계정 탈퇴 후 삭제. 별 재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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