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2-08-11(나무) 본문
물난리 중에도 내 사는 곳은 비가 말랐다. 이번 주 내내 흐린날이였으나 비는 없없다. 습하기도 하고 구름이 낀 날 약간 선선하기도 하고. 다행이랄까. 한번쯤 쏟아질 것 같다.
기후위기는 불평등이다. 우리는 지금 한복판에 서 있다. 코로나가 얼마나 불평등한지 깨닫고 또 깨닫는다. 재난불평등은 앞으로 계속될거다. 재난불평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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