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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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관한 것 2024. 5. 19. 18:19


홍범도^^
총 한 자루로 외세에 맞서 싸운, 불꽃같은 생애 ㅠ

1. 포수의 원칙
2. 봉오동의 그들


• 썪어빠진 조선, 자기 나라의 손아귀 아래에 두고 식민지화 하려는 외세 침략자들, 탐관오리의 착취와 약탈, 조선의 산하는 제국의 발톱과 양반들의 탐욕에 모든 걸 내어준다.

• 백척간두에 선 조선을 잡아먹고자 하는, 팔아먹기에 바쁜, 백성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손잡은 그들. 조선 민중들의 삶은 고달프고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 그러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외세와 양반 등 지배계급에 맞서 부단하게 싸우는 조선 민중들. 앉으면 죽산이요, 서면 백산이라고 했다.

•홍범도는 범포수에서 조선 독립군의 큰별로 성장한다. 홍범도의 삶과 발자취는 무력으로 일제(제국주의) 타도라는 큰 울림을 남겼다. 반외세 자주와 독립, 양반계급 등 지배계급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의 혁명가들. 조선 독립을 위해 싸운 그들에게 불온한 이념의 덧을 씌운 오늘날,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


•일단 재미납니다. 소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재미없다면 읽을 이유가 없지요. 아무튼 이야기 구조나 얼개가 아주 탄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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