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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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go

돼지국밥 한그릇의 행복

슬픔에 관한 것 2018. 12. 24. 18:45

이렇게 거룩하고 고요한 밤, 아니 저녁엔 돼지국밥에 소주 한잔에 제격이다. 멀리 갈 것없이 그냥 근처 식당에서 한끼로 만족한다.
거룩한 밤에 돼지국밥과 대선이라. 어울리지 않나요

이게 소확행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삶은 맞는듯. 어디가서 개폼 잡기보다 그냥 한잔 먹고 깨면 다음날 부지런히 살자요. 갑질하지 말고요. 동네 근처 식당에서 11,000언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와 돼지국밥은 왠지 어울리지 않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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