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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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슬픔에 관한 것 2019. 1. 18. 15:46


1. 답장은 우유상자에
2.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3.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4. 묵도는 비틀스로
5. 하늘 위에서 기도를

<답장은 우유상자에> 이어서 <한밤중의 하모니카를> 읽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처음 읽은 후 15일만에 두번째 장을 읽었다. 여전히 재미있다. 기적이란 말이 실감나기도 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다. 강추할 만하다. 대단한 상상력이다.

<나미야 잡화점>은 예전 이런저런 상담을 잘 해주는 가게였다. 문닫은 현재에도 상담을 적은 편지를 우유상자에 넣으면 바로 답장이 온다.

​답장은 우유상자에-

잡도둑으로 보여지는 셋사람이 우연히 문닫은 잡화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과거의 편지에 대해 답을 해준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여인의 투병과 자신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 갈등한다.

​한밤중의 하모니카를-

가수지망생인 가쓰로는 꿈과 아버지 생선가게를 이어받아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향집 잡화점에 그런 걸 틀어놓는다. 이후 가수지망생이 되기 위해 매번 환공원이라는 곳에 공연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여기서 세리라는 아이가 훗날 유명 가수가 되어 가쓰로의 노래를 부른다. 가로 자신은 비록 큰 가수가 되지 못하지만 하모니카로 부른 자작곡이 세리에 의해 불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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