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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법정최저임금 삭감 우려 이렇게 되면 내년 말짱 도루묵! 사실상 최저임금 인상효과는 없게된다. 법정최저임금이 무력화되는 거다. 노동자가 아닌 사용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고, 저임금 노동자는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아주 나쁜 정책이다. 이렇게 하고도 노동존중이라니 말이 되는가. 립서비스에 불과한 노동존중을 집어치워라! 최저임금 속도조절이 아니라 폐기하지 않을까? 무섭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그나마 최저임금에 희망을 거는 사람들, 영세사업장 노동자는 거의 죽어란 소리다.
고전다시읽기.(장희창) 하여간 읽은책, 어렴풋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읽었나 해아려본다. 이솝우화, 동물농장, 돈키호테, 춘향전, 홍길동전, 어린 왕자, 구운몽, 아Q정전, 걸리버여행기, 나의 나임 오렌지나무, 채식주의자, 역사란 무엇인가, 광장 읽은 시기와 내용은 또렷하지 않다. 고전다시읽기 13권 ㅎㅎ 아주 밑바닥 점수다. 책읽기를 점수화하는게 위험하나 하여튼 별로 읽은게 없다. 참담한 심정이다. 죽기전에 읽어야 할텐데. ㅋ 고전다시읽기를 통해 겉보기라도 통달해보자. 원본(원전)을 다 읽어야 제맛이겠으나 어떠랴?
이승우, 소돔의 하룻밤은 소돔과 고모라에 나오는 걸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저녁 무렵 두 명의 나그네가 소돔에 이르렀다. 이렇게 시작한다. 답답할 정도로 반복적이다. 소돔과 고모라에 안다면 이 소설의 결론은 익히 아는바대로다. 소돔, 고모라는 죄악의 도시, 타락한 도시의 상징이다. 성경에 나온다. 소돔의 하룻밤은 두 명의 나그네가 롯의 집에 묵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다. 롯은 소돔의 성문 어귀에서 두 명의 나그네에게 자기 집에 하룻밤 잘 것을 간곡히 요청하나 거절당하자 다시 간곡히 요청해 롯의 집에서 자게된다. 집에 들어가자 동네사람들이 몰려와 두 명의 나그네를 내 줄 것을 협박하고, 롯은 절대 안된다며 두 딸을 주겠다고 한다. 이 역시 거절하고 계속 나그네를 내 놓어라고 하며 그들과 재미(?..
율하3로에 있는 아소비야 스시. 회전초밥 전문점이다. 이곳에 30분 무한먹방. 성인기준 18,000원이다. 가끔 먹는 사람들이 있어 눈여겨 보았다. 영업이나 마켓팅이 달라진 것은 없는데 손님이 최근래에 붐빈다. 맛도 그전과 똑같고 별로 변한게 없다. 그런데 손님이 더 많아졌다. 30분에 한정으로 먹는게 있다. 한번쯤은 해볼만 할꺼같다. 장점은 30분에 양껏 먹는다! 스시 한접시가 1,500원이니 대략 이 정도는 먹는다. 양이 적은 사람은 접시로 먹으나 30분 한정에 먹으나 별 차이가 없다. 빨리 먹고 양껏 먹자면 한번 도전 해 볼만하다. 회전초밥이니 가능하다. 대신 미소된장이나 풀 그릇은 손 안 가는게 이익일 듯. 조만간 도전후기를 올리리 ㅎ 소주 먹고 회 먹고 하니 30분이나 그냥 일반으로 먹는거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