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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플랫폼 특고 등 불안정 노동이 가파르게 늘어난 지 오래다. 육아휴직 등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맞춰어야 한다. 5인 미만 사업장에 일하는 노동자에게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걸 내놓아야. 영일만 사기극을 포기하고 실질에 맞는 육아휴직 대책을 내놓아야. 눈 앞이 아닌 멀리보고. 되든 아니든간에 실질적이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걸 내놓아야 한다. 돈만 뿌린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 예전에 비해 육아휴직 등 사용하는 노동자가 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상사 눈짓과 분위기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지원금도 낮고 어려움이 많다. 정규직도 하기 쉽지 않은 걸 비정규직, 불안정 노동자에겐 언감생심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가능하겠나. 마구잡이, 하나마나 한 것이 아닌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
애도하지 마라, 조직하라! 반성과 평가 그리고 앞으로 과제에 대해. 거창한 듯 해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전적으로 찬동하느냐 아니냐는 차지하고서라도 자세히 뜯어보고 경청해야 한다. 민주노총의 정책, 총노선, 총파업 투쟁 등 내셔널센터로서 반성할 지점은 많다. 한국 노동운동의 질곡에 대해,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한국노총은 연구의 대상도 아니다.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적 과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국면, 고용안정이 흔들리고 해고가 무더기 예상되고 노동개악과 친재벌로 치닫는 지금의 우리나라 형편에 노동운동은 자세를 겭해야 하는지, 그 시사점을 던져준다. 과거의 우리는 어떠했고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고 답해야 할 때다. 애도만 하지 말고, 거기에 머물지말고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