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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동네 작은책방의 반란
동네책방이 붐, 유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참고서적 판매하는 서적, 사회과학 서점을 넘어서 한때 망할 것만 같았고 인터넷 서점과 할인판매에 위기를 맞은 서점들,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출판사 남해의 봄날은 통영에 있다. 그 앞에도 봄날의 책방? 서점이 있다. 동네 서점이다. 용화사 입구에 있다. 핫한 통영 케이블카와 멀지 않다. 미술관도 볼 수 있다. 통영은 멋진 도시다. 충무, 통영! 충무김밥, 다찌로 유명한 동네다. 동피랑, 서피랑이 유명하다. 미륵도, 한려수도, 미륵산 등등 조선산업의 위기속에 동네책방을 찾아서 탐방하는 것도 좋다. 보고, 먹고, 걷고, 느끼고, 그리고 동네 책방까지 한번 다녀가시라.
책속에
2019. 1. 23. 21:46
통영, 봄날의 책방
통영의 옛 이름은 충무다. 한려수도, 예향의 도시, 동양의 시드니 등 멋드러진 이름이 많다. 최근에는 동피랑의 유명세가 더해지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진주부터 막힘이 없어 그런지 정작 시내는 주말이면 주차장이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더 그렇다. 전혁림 미술관. 가까운 거리에 자주 오지만 미술관에 오긴 처음이다. 큰 마음먹고 왔다. 흔치않은 관람!을 접하다. 3층인데 1,2층은 화백의 그림이, 3층은 화백의 아들 작품이 전시중이다. 봄날의 책방을 소개한 글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어디지? 하고 찾다보니 미술관 바로 옆이다. 미술관은 자주 지나치는 길이기에, 그 옆이라니. 작은책방으로 매력적이다. 이윤보다는 존재가치 그 자체. 책을 살 마음보다 귀하디 귀한 책방을, 서점보다 책방이 더 땡기는 이름. 이 ..
시시콜콜
2015. 12. 2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