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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거시기한 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을 위한 법. 이런 법은 존재 자체가 한심하다. 여기에도 떡 하니 한국이란 말이 있다. 한마디로 국대고 대표조직이다 이런 뜻. 권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에 강제된, 아무나 건딜지 못하게, 봐라 법에 있다. 뭐 이런 썩어빠진 뒤틀린 발상에사 나온 것. 당연히 법이 국내법이고 국제법이 아닌 한 대한민국, 한국의 단체지. 서북청년단 같은 냄새나는 조직. 저런 걸로 가오 잡는 단체치곤 제대로 된 조직은 본 적이 없다. 흉내내지 마라! 복사하지 마라 뭐 이런건가. 한국자유총연맹? 역대 수장의 면면을 봐라. 이게 조직인지 아니면 끄나풀인지. 오야봉에 충성을 바치는 꼬봉들인지 대번에 표난다. 권위도 찬란하게시리 ‘총연맹’이다. 이런 경우 지방 연맹이 있다는 말. 전국조직이다. 정말 양아..
고은[각주:1] 선생의 일기...9할이 술 마시는 거. 맨날 술이야??? 일기형식이라 그다지 재미라곤..ㅋㅋㅋ 요즘은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심이 가 있는 듯. ㅎ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뭐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넘 기도하는게 마땅치 않다. 물론 내심 바라지만... 1973년~77년 폭압의 박정희 시대. 공교롭게도 그 딸의 시절에 이를 읽는다. 공포와 폭압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공포의 분위기를 지우려고 애쓴다. 흥미로운 것은 이상 평전, 한용운 평전, 이중섭 평전에 관한 것. 평전 몇 회를 마감했다는 기록이 엿보인다. 검색해보니 이상 평전은 2003년에 재출간되었네. 누구의 것이든 평전을 읽어봐야겠다. 글쓰는 재주는 타고나는 것일까? 최근성폭력 논란에 휩쌓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