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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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

슬픔에 관한 것 2024. 3. 24. 07:26

거시기한 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을 위한 법. 이런 법은 존재 자체가 한심하다.

여기에도 떡 하니 한국이란 말이 있다. 한마디로 국대고 대표조직이다 이런 뜻. 권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에 강제된, 아무나 건딜지 못하게, 봐라 법에 있다. 뭐 이런 썩어빠진 뒤틀린 발상에사 나온 것. 당연히 법이 국내법이고 국제법이 아닌 한 대한민국, 한국의 단체지. 서북청년단 같은 냄새나는 조직. 저런 걸로 가오 잡는 단체치곤 제대로 된 조직은 본 적이 없다. 흉내내지 마라! 복사하지 마라 뭐 이런건가.

한국자유총연맹? 역대 수장의 면면을 봐라. 이게 조직인지 아니면 끄나풀인지. 오야봉에 충성을 바치는 꼬봉들인지 대번에 표난다. 권위도 찬란하게시리 ‘총연맹’이다. 이런 경우 지방 연맹이 있다는 말. 전국조직이다. 정말 양아치스럽다.

자유?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하는 짓은 자유와 거리가 멀까 가까울까? 여러분의 생각은! 뭐를 위한 자유인지. 어떤 종류의 자유인지. 이때의 자유가 민주주의를 포함하고 있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 많은 것들 중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뭘까. 자유 자유 하니 자는 것인가를 묻는 말같이 들린다. ㅋㅋ

아무튼 자유의 말에 대해, 그들의 자유가 뭔지에 대해, 그들은 어떤 일말의 책임도 안지면서 자유 자유 외치니 거시기할 따름이다. 그런데 이걸 법으로 보호해야 하나?

그들이 보수든 진보든 뭐든 상관없이 그들이 말하는 자유에 대해 책임을 져 보라. 반드시 책임을 져야 만 하는 것은 아니나 거기이 뒤따른다고 말하고 싶다.

다시 법으로 보자면, 굳이 한국자유총연맹을 법제화할 이유는 없다. 그들이 수호하지 않아도 자유는 지켜질거고 유지 존속될거니. 굳이 법 체계에서 논할 이유가 없다. 법이 아니라도 자유는 지켜지니 단체를 위한 엉성하고 엉터리같은 법이 있어야 하나. 육성하지 않아도 저절로, 스스로 지키고 육성 발전되는데 뭣하러 법이 필요해. 쓸데없는 법률이다.

자유총연맹이여^^ 이제 그만 사라져줘라. 돈 받을 자유? 이것이 목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