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화산도 (4)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화산도 6
주저하다가 계속 읽기로. 그래서 7권부터 다시 구입했다. 곧 4.3이다. 올해 제주도 갈 일이 있을란가.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몇몇 곳을 가보고 싶어진다. 이름 하여 책여행이 되는거다. 전체 12권이다. 어떤이는 한달만에 다 완독을 했다는데 지금 몇년째 질질대는지? 솔직히 읽으면 읽을수록 확 빨려들어간다. 흡인력이 대단하다. 제주 4.3 항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책속에
2019. 2. 13. 07:16
화산도 7
김석범 대하소설 제주도 4.3 항쟁의 전 과정을 가장 리얼하게, 그 깊은 피울음을 세상에 알려준다. 사태가 아니라 항쟁임을. 제주 4.3은 폭도의 반란이 아니다.
책속에
2019. 1. 27. 14:56
화산도
총12권인 화산도. 아마도 제6권까지 읽고 그만두었다. 7권부터 새로 사 읽어야겠다. 화산도는 제주도 4.3 항쟁에 관한 글이다. 소설이다. 권당 분량도 제법 두툼하다. 대하소설이다. 제주 4.3 항쟁의 전과정을 아주 상세하게 묘사해놓고 있다. 다시 읽는 이유? 지난 12월 제주도에 가서 안뜨르 비행장 등 일제강점기 제주민의 삶을 잠시 엿본적이 있다. 예전에 4.3 항쟁 체험때 이보다 더했다. 실재 땅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 지금의 제주와 당시의 제주를 비고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제주 4.3의 기억은 아직 그대로다. 화산도를 다시 읽어야 한다. 너무 길어서, 좀 지루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다시 읽어야 잊지 않을 것 같아서. 제주는 여러번 간 기억이 많다. 한라산은 한차례 올라갔다. 백록담은 한번도 본..
책속에
2019. 1. 12.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