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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참 좋았더라
그림이나 노래 등 예술, 예능에 재주라곤 없는 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노라면 참 부럽다. 신기하기도 하고.참 좋았더라는 화가 이중섭에 관한거다.
책속에
2025. 1. 11. 19:23
저주 토끼
내가 원래부터 좋아하던 류의 소설은 아니다. 어쩌면 취향과는 꽤나 거리가 먼 책이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다. 꼭 sf 소설 같다고나 할까.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책속에
2025. 1. 7. 20:01
극우, 종교, 그리고 동조자들
종교와 우익, 극우는 어떻게 만나게 되는가? 종교에 그다지 관심도 없거니와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는다. 유물론자라서가 아니다. 종교는 아편이라는 믿음에 의지해서도 아니다. 그저 종교의 행위나 그 따위에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어서다. 물론 20살 무렵에 아주 배타적인, 이단적이라는 문선멍의 통일교를 봤기에 그럴 수 있다. 통일교에 대한 안 좋은 소문, 그리고 운동권에 아주 극혐을 보여준 그들이기에, 선입견이 있긴하다. 당시 기독교는 이런 통일교 따위를 이단이나 사이비 취급했다. 주류 기독교로부터 배척당하고 이단에 몰린 경우다.이러한 반발감이 지금의 세럭들이 힘을 키우고 집결해서 극우종교세럭으로 성장한 것인가? 전광훈을 비롯한 종교집단은 어느새 우리 사회에서 한쪽 언저리를 차지하며 사방팔방으로 힘을 뻗치고 ..
시시콜콜
2025. 1. 6.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