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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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김원일 문학비

슬픔에 관한 것 2019. 2. 2. 12:46


김해 진영 여래리에 있는 김원일 문학비. 금병공원 내 위치해 있다. 여래못을 마주보고 있다. 소나무 아래 있어 오전은 사진을 찍기 힘들다. 겨울보다는 가을이나 여름이 한층 더 분위기 있을 것 같다. 조용하던 마을이 고속도로가 나면서 좀 시끄럽다. 운동 시설(스포츠타운), 산책길이 잘 나 있는 금병공원.
공원에서 하계공단(하계리 마을) 방향 고갯마루에 진우원, 진우종합복지관이 있다. 짐작이 맞다면 아마도, 가덕도 앞 진우도 내에 있던 그 진우원이 아닐까 하는.
나이든 부산사람들은 알 것이고, 저번에 연대봉 갔을때 그 앞에서 가덕의 역사를 알려주는 때 얼핏 들은 기억이 나고 어디로 갔다고 했던것 같다.?

금병산은 오르지 못했다. 진영의 이곳 저곳은 이런 스토리가 많다. 진영뜰이 아주 넓은 탓에 이념의 소용돌이가 아주 심했다고 한다. 지금 진영은 또 다시 변화와 도약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존 진영역은 없어지고 새 진영역로 옮긴 지 오래다.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새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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