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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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가덕도 새바지

슬픔에 관한 것 2019. 11. 23. 07:58

가덕도 새바지 옆에 일제가 파 놓은 방공호 겸 땅굴 진지가 있다. 그 옆 방파제엔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긴다. 세찬 겨울바다를 낚는 중이다.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른다. 가덕도는 자주 오는 편이다. 글치만 이렇게 오랜 시간 새바지에 머문 적은 없었다. 새바지 옆으로 연대봉 오르는 길이 있고 절벽길이 아주 멋드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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