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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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백운산, 봄이 오는구나.

슬픔에 관한 것 2017. 3. 13. 07:31


진틀-상봉-신선대-한재-진틀.

예정에 없던 산행.
어느해 겨울, 논실인지 진틀인지 그냥 와서 상봉만 쳐다보고 간적이 있다. 당시 백운산 이름만 들었다. 언젠가는 한번 와야지 했는 산.

광양까지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

백운산. 지리산 주능선을 맞주본다. 장엄하다. 신선대와 백운산 상봉은 말 그대로 바위산이다. 3월초 봄맞이 산꾼들로 가득하다.

다음은 한재에서 또아리봉(따리봉), 도솔봉까지. 다시 가야 한다. 시간상 조금 일찍하면 한번에 가능하다. 바삐가면 백운산의 진면목을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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