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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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20

2020-05-24(해)

슬픔에 관한 것 2020. 5. 24. 13:01

거의 코로나19가 마무리된 듯. 마스크도 안하고 산에 가거나 산책하는 사람들, 재난지원금으로 근처 식당에서 술과 밥을 먹는다. 외출이나 일상생활이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게 없어보인다. 더 활동적인 것 같다.
물론 여전히 조심조심하는 게 있지만. 애들 학교가는 게 아직 덜 풀렸다. 나머지는 거의 원래대로! 자칫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일은 없어야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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