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지리산 대원사 본문

시시콜콜

지리산 대원사

슬픔에 관한 것 2020. 8. 6. 16:30

대원사의 내력은 어디에도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절집은 적은 규모에 비해 깊은 내공이 있는 듯한 느낌.

마당이 아주 정갈하다. 잔자갈이 깔려있다.
절집과 산은 원래 하나지만 대원사처럼 잘 어울리는 절은 매우 드물다. 계곡과는 친자매처럼 한쌍이다.

대원사는 입장료나 관람료가 없다. 20대 시절 지리산 칠선계곡~대원사로 내려온 기억이 아스란히 난다. 워낙 오래된 거라^^

오래된 절집이다. 조용하고 아늑하다.

이렇게 2021년 여름 휴가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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