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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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문경새재와 조령산

슬픔에 관한 것 2017. 9. 24. 07:35

문경새재, 높이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새재. ‘조령’
버섯 산행을 나섰지만 헛탕. 능이가 없다. 길도 모를 뿐, 어디에 많은지 알아야 하는 데 무작정 다닌다고 있을리 만무하다.

조령산 샛길로 접어들었지만, ㅋㅋ

몇번 문경새재에 갔으나 주흘산, 조령산은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산새가 좋기로 유명하다. 주흘산도 버섯산행을 가 본 곳. 정작 산만 누비고 정상석은 구경도 못해봤다.

이번엔 보니 성당, 교회 관계자들이 단체로 왔네. 새재 입구에 서예협회 주최로 전시회가 열리네. 작품을 플랑에 실사로 찍어낸 것을 구경하는 ㅎㅎ 산구경보다 서예구경.

전동차운행을 하네. 어른 기준 1,000원의 요금. 몇해전에 생긴 모양이다. 새재길은 제1, 2, 3관문까지 약 5.4km다. 맨발로 걸을 수 있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편히 걸을 수 있다. 차량은 입구에서 갈 수없다. 아주 편하다. 쉬엄쉬엄 3관문까지 갔다오면 마음이 절로 편해진다.

족탕도 할 수 있다. 드라마 촬영장도 있다.
문경새재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비록 버섯은 얻지 못했으나 ㅎㅎ 문경새재는 도립공원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개통으로 가기 쉽다. 지금가면 문경사과와 오미자를 맛 볼 수 있다.

청정지역이라 그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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