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907 기후정의 행진 본문
산꼭대기 송전탑은 서울로 향한다.
그래서 우리도 대한민국 한복판 강남역으로 간다 ㅋㅋㅋ
에너지 소비 많이 하는 부자들이 사는 곳, 그러면서 세금은 적게 내는 사람들이 득실되는 곳.
기후정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 개인의 에너지 소비형태나 근검절약 정신은 다른 문제다. ㅋㅋㅋ 기후위기의 주범은 자본주의 그 자체다. 약탈과 착취, 대량생산과 무한경쟁을 추구하는 사회는 기후정의를 이루어 낼 수 없다.
그렇다고 다 접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ㅋㅋㅋ 글쎄다. 가능하지 않으니. 기후위기는 현실이 된지 오래다. 우리의 현실은 말 그대로 기후 위기에 드러나 있다.
기후위기 실천은 주변부터, 일상부터 바꿔야 한다. 승용차 안타고 공공교통 이용하기. 이는 개인이 출퇴근 차량으로 다니기가 아니라 집단이 이용하는 회사 차량이나 공공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공공교통 이용은 교통약자들은 물론 누구나가 저렴하게 또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럭 해야지? 이런 걸 아니하고 그냥 공공교통 이용하라 하면 안된다. 철도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연계되어서 누구나 어디서든지 저렴하게 또는 무상으로 이용가능해야 한다. 그래야 기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후세 도입도 필요하다. 이런걸로 공공재생에너지에 다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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