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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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세계

아리셀 대표 구속은 당연하다

슬픔에 관한 것 2024. 8. 29. 04:32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56418?sid=102

[속보]사망 23명 '화성 아리셀 화재' 박순관 대표·박중언 본부장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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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극이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흐른 가운데 아리셀 대표와 본부장이 구속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아직 제대로 된 반성도 하지 않은 그들의 구속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회사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라니. 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대표가 구속되었다 해 모든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철저하게 진상규명이 되어야 한다. 구속 후 은근슬쩍,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면 안된다.

23명이 숨진 아리셀 화재 참사는 일하는 노동현장에서 조금만 주의하고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 노동안전이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어 그런거다. 돈이 우선이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임을 보여준다. 또한 불법 파견에 대해 엄중히 다루지 못하고 좋은 것이 좋다고 봐준 것이 문제다. 불법 파견 금지와 폐지가 넌의되어야 한다. 파견 자체를 허용해선 안된다. 모든 파견업무를 금지시켜야 한다. 대표적 악법을 그대로 둘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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